베트남 킹콩마트 기념품
망고젤리 - 탑젤리와 체리쉬 비교
탑젤리와 체리쉬 젤리가 어떻게 다른지 내가 여행 가기 전에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라서 글로 작성해 본다. 물론 사진을 찾아보는 게 어렵지는 않지만 처음 검색해 보기 시작했을 때 두 가지 유명한 망고 젤리 종류가 있는데 사람마다 더 좋아하는 것이 다르고 먹어보아야 알 수 있다고들 하는데 어떻게 다른 건지 너무 궁금했다.
탑젤리
탑 프룻젤리는 이렇게 생겼다. 비교적 단단하고 쫄깃쫄깃한 젤리이다. 말랑하고 부드러운 것보다는 밀도 있는 식감의 젤리를 좋아해서 처음 먹어보고 체리쉬 젤리보다 더 맛있다고 생각했다.
궁금해서 여러가지 맛이 들어있는 봉지를 사보았지만 망고맛이 제일 맛있다. 청포도나 적포도 맛도 나쁘지 않은데 딸기맛은 아주 인위적인 딸기맛이다.
체리쉬 푸딩 젤리
체리쉬 젤리는 이름은 푸딩이라고 쓰여 있을 정도로 아주 부드러운 식감이다. 뚜껑 열면 즙이 약간 새어 나올 수 있어서 먹을 때 손이 끈적해질 수 있다. 처음 베트남에서 사서 먹어보았을 때 이것도 맛은 있었지만 씹는 맛이 있는 탑젤리가 더 좋았다.
먹다 보면 과육이 씹히는 것 같은 부분이 있는데 과육은 아니고 식감이 다른 젤리를 넣어놓은 것 같다. 부드러운 부분만 있는 것보다는 씹는 맛이 있어서 좋다.
집에 와서 사 온 과자와 젤리들을 먹는데 자꾸 먹다 보니 탑젤리보다 체리쉬 푸딩이 더 맛있었다. 탑젤리를 더 많이 사 왔는데 조금 후회가 되는 순간이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에 가게 되면 체리쉬를 더 많이 사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고 망고맛이 인위적이지 않아서 식사 후에 디저트로 한 두 개 먹기 좋다.
얼려서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 가족은 얼리면 부드러운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냥 차갑게 냉장해서 먹는 게 더 낫다고 생각했다.
쇼핑 주의사항 / 팁
탑젤리와 체리쉬 푸딩 모두 망고맛의 경우 여러봉지 묶음으로 해서 킹콩마트에 팔고 있고 가격이 더 저렴하기 때문에 많이 구입한다면 묶음으로 사기를 추천한다.
또한, 탑젤리는 한 봉지에 280g이고 체리쉬 젤리는 405g 이기 때문에 무게를 미리 계산해서 구입해야 한다. 몇 봉지 사 오는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저가항공을 이용하고 선물용으로 많이 사 오는 경우 무게를 대충 미리 계산하는 것이 좋다.
탑젤리는 기내용 가방에도 넣었는데 체리쉬 푸딩은 혹시 몰라서 수화물 가방에만 넣었다. 체리쉬 푸딩은 가방에 짐이 많아서 눌릴 경우 봉지 안에서 터질 수 있으니 가방 안이 너무 꽉 차지 않게 짐을 싸도록 해야 한다.
※킹콩마트 쇼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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