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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당근 효능 칼로리 부작용

by Anniee 202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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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색의당근
당근

당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건강에 좋은 뿌리채소입니다. 맛있고 아삭한 식감에 베타카로틴, 섬유질, 비타민, 항산화물질 등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생으로도 먹고 요리에 넣어 익혀먹기도 하고 즙을 짜 주스로 마시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당근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당근의 밝은 주황색 색상이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에서 나오는데 이 성분 덕분에 당근이 여러 가지로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다양한 당근의 건강 효능 아래에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영양성분

약 120g의 당근 영양성분 

칼로리 52kcal
수분 88%
단백질 1g
탄수화물 10g
당분 6g
섬유질 3.5g
비타민A 21383IU 
비타민K 16.9 mcg
칼륨 410mg

 

일부 사람들은 당근에 당분이 많다고 생각해 일부러 피하기도 하지만 당근의 당분이 혈당에 미치는 악영향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1컵(120g)의 생 당근에는 약 10g의 탄수화물 4g의 섬유질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당근에 포함된 섬유질은 혈액 내 당분 흡수를 늦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당근의 효능 7가지

1. 눈 건강 

가장 널리 알려진 당근의 건강 효능입니다. 3가지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이 시력을 유지하고 눈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들입니다. 베타카로틴이 부족한 경우 황반변성이나 실명과 같은 안구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노화로 인한 시력 상실을 예방해 줍니다.

 

당근에는 베타카로틴 형태로 존재하는 비타민A도 풍부한데 약 120g 정도의 당근에 하루 비타민A 권장량의 400%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비타민A가 부족한 경우 야맹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항산화 성분 풍부 

당근이나 다른 주황색 야채에 많이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급성 질병이나 만성질병 모두를 예방해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당근이나 당근주스를 섭취하는 것이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 박테리아, 바이러스나 염증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향상하는 항산화물질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제아잔틴, 폴리페놀 등이 있는데 당근을 통해 이 성분들을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3. 심장병 뇌졸중 위험 감소

당근과 같이 주황빛이 진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리 몸의 방어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을 줄여줍니다. 알파카로틴과 베타카로틴 수치가 높을수록 동맥경화증 위험을 낮춰주기도 하며 당근에 풍부한 항산화물질과 섬유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암 예방

과일이나 야채에 포함된 카로티노이드 섭취를 늘리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당근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이 전립선암, 난소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등의 암 발병 위험을 낮춰줍니다. 유방암을 앓은 경험이 있는 여성이 3주 동안 오렌지와 당근 주스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혈액 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하고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어 암세포 성장을 방지해 주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 구강 건강 

당근에 포함된 영양성분이 입안의 잇몸과 치아에 있는 박테리아와 독성물질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항균 성질이 있는 특정 미네랄 성분이 충치와 치아 부식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6. 피부 건강 상처 회복 

당근에 포함된 베타카로틴, 루테인, 라이코펜 성분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은 상처를 회복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며 피부에 감염 질환이 있거나, 상처, 부상을 입었을 때 당근을 섭취하는 것이 상처 회복 속도를 높여주고 감염과 염증을 줄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7. 뇌 건강 

당근의 영양성분이 뇌의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어 기억력을 향상하고 알츠하이머병이나 기타 인지 퇴화 문제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

일반적으로 당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너무 많은 양을 먹었을 때 피부가 노랗게 되는 카로틴 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근에 주황빛이 띄게 하는 베타카로틴을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 피부 아래에 베타카로틴 성분이 저장되면서 얼굴이나 손과 발의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 색상이 변하는 것 외에 우리 몸에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는 현상입니다. 

 

비타민A 과다 섭취는 독이 될 수 있지만 하루에 아주 많은 양의 당근을 섭취해야지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보통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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