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 가족여행 후기 - 수영장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어른 4명과 아이 2명이 함께 가는 여름휴가 -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2박을 했다. 룸타입을 예약할 때 미리 고르는 게 아니라 일찍 와서 번호표 뽑고 체크인하는 순서대로 원하는 층수 아니면 뷰를 선택할 수 있어서 새벽에 출발해서 일찍 도착했다.

 

라카이_샌드파인_수영장

도착하자마자 체크인 번호표 먼저 뽑고 남은 시간동안 수영장을 이용했다. 수영장 오픈하기도 전에 도착해서 미리 수건도 받고 썬베드도 빌리고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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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수영장 

수영장 오픈 시간 전 사람이 별로 없을 때 찍은 사진 

수영장 입장료는 투숙객일 경우 어른 만원, 어린이 7천 원이었다. (2022년 여름 기준)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고 주변에 앉아있기만 한다면 수영장 이용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부모님은 함께 있었지만 수영장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고 마지막 날에는 남편과 아이들만 수영장을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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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이 샌드파인 수영장 썬베드

썬베드는 2만원인데 2개씩 붙어있고 하나당 2만 원이다. 위의 사진처럼 붙어있는 두 자리를 다 사용하려면 4만 원이다. 한 자리만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수건은 투숙객이면 인당 한 개씩 빌릴 수 있다. 

 

썬베드를 빌릴까 말까 하다가 빌린건데 파라솔이 있어 햇빛도 가려주고 돗자리만 깔고 앉거나 누웠을 때보다 편하게 쉴 수 있어서 좋았다. 가지고 있던 캠핑용 야외 의자도 가져가서 옆에 앉아있기도 했다. 

 

 

 

라카이_수영장

오픈 시간 10분 전쯤만 해도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픈 시간 지난지 얼마 안 되어서 수영장에 사람들이 꽤 많이 나왔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풀에는 미끄럼틀이 있고 튜브를 사용할 수 있었고 바로 옆에 좀 더 크기도 크고 깊이도 깊은 풀에는 구명조끼만 입을 수 있고 튜브를 사용할 수 없어서 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주로 이용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햇빛이 쨍한 날이 아니었고 처음에는 살짝 흐린 날이라서 아쉽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후에 잠깐 나온 해 때문인지 전반적으로 날이 흐렸는데도 불구하고 다 놀고 나니 피부가 빨갛게 익었었다. 나중에는 햇빛 강한 날이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라카이_리조트_수영장

작은 사이즈의 유아풀도 두 개 있었다. 오픈 시간 전에 찍은 거라 사진에는 사람이 없는데 여기도 항상 사람이 많았다. 

 

 

라카이샌드파인수영장

폭포가 떨어지는 풀 - 여기서도 튜브를 타고 폭포 아래를 지나다니면서 아이들이 재밌게 놀았다.  

 

 

야외수영장

수영장에서 놀다가 나와서 썬베드에 앉아서 간식 먹으며 좀 쉬다가 또 놀러 가고.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여름 극성수기 기간이라 사람이 많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잘 놀았다. 

 

 

 

라카이샌드파인_수영장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수영장 메뉴

아이들이 수영하며 너무 재미있게 놀고있어서 외부에 나가서 점심을 먹고 오기에는 귀찮았다. 풀사이드바 메뉴를 보니 다양하고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몇 가지를 주문해서 먹었다.

 

사진은 없지만 떡볶이, 소떡소떡, 뉴욕핫도그&감자튀김, 화덕피자 2가지를 먹었는데 별로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맛있었다. 테이블이 여러개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었는데 우리가 자리 잡은 이후로는 남은 테이블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기다렸던 것 같다. 

 

 

수영장 자리

둘째날에는 수영장을 이용하지 않고 바닷가에서 놀았고 마지막날 체크아웃 하던 날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더 놀고 싶어 해서 수영장에 자리를 잡았다.

 

이 날은 오래 있을 생각이 아니라서 돗자리를 깔고 의자를 펴고 앉았다. 이날도 햇빛이 강하지 않아서 파라솔이 없었지만 괜찮았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파라솔 없이 앉아있기 많이 힘들 것 같다. 

 

마지막날에는 두번째라서인지 첫날처럼 신나게 놀지 않았고 적당히 조금 놀다가 다 놀았다고 해서 샤워실에서 씻기고 옷 갈아입고 차 막히기 전에 집으로 돌아왔다. 

 

 

라카이 샌드파인 가족여행 후기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는 바로 앞에 해변이 있고 수영장 시설이 좋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을 것 같아서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룸 1개에 묵을 수 있어서 선택했는데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았다. 라카이 리조트에서 먹은 음식이나 룸에 대해서는 별도로 포스팅하겠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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