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타벅스 기념품
머그컵 텀블러 가격 정보
내가 갔던 곳은 푸꾸옥 북부의 빈펄 빈원더스 입구에 있는 스타벅스이다. 커피랑 간식도 사 먹고 시티머그컵 구경도 하려고 들어가 보았는데 사람이 많았다. 가까운 거리의 리조트인 빈펄 원더월드에서 지내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갔을 때는 커피만 사서 마셨고 다음날 다시 가서 머그컵을 구입했다.
빈펄 원더월드 리조트에서는 룸에서 버기를 부를 때 빈원더스를 목적지로 말하면 버기로 데려다 줄 정도로 가깝다.
처음에 들어가서 컵을 구경하는데 푸꾸옥 시티컵의 디자인에 좀 실망했다. 실내에 조명때문인지 사진이 선명하게 찍히지는 않았지만 다낭이랑 나트랑 컵이 그나마 디자인이 괜찮았고 푸꾸옥 머그컵은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사고 싶지가 않았다.
왼쪽 사진의 일반 사이즈 머그컵 가격은 320,000동이고 오른쪽 사진의 컵들은 에스프레소잔 정도의 사이즈로 큰 머그컵과 시티별로 디자인은 같은데 가격이 140,000동 이었다.
다행히 스타벅스에 이렇게 다른 스타일의 시티머그컵이 있었는데 푸꾸옥 컵은 없었지만 초록색의 베트남 머그컵이 마음에 들어서 사진상 가장 왼쪽에 있는 컵을 구입했다. 가격은 320,000동 이었다. 글 쓰는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18,300원 정도이다. 일본이나 미국 등 다른 나라에서 구입하는 스타벅스 시티 머그컵보다 저렴한 가격이었다.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 위의 사진에 있는 머그컵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텀블러도 있었다. 이 텀블러의 가격은 590,000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면 33,700원이다. 그런데 이 디자인은 텀블러에 보다는 머그컵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푸꾸옥 북부 빈원더스 스타벅스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텀블러 컵도 있었다. 왼쪽의 컵의 가격은 320,000동 오른쪽에 있는 컵은 베트남 돈으로 350,000동이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지만 이렇게 에스프레소잔 3개를 묶음으로 파는 세트도 있었는데 가격은 380,000동이었다. 묶음으로 사면 따로 세 개의 컵을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나는 베트남이라고 쓰여있는 시티컵 딱 한 개만 구입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으면 푸꾸옥 시티머그컵도 샀겠지만 그렇지 않아서 사지 않았다. 스벅 시티컵을 수집하는 것도 아니고 가는 곳마다 꼭 사려는 건 아닌데 그래도 갖고 있으면 사용할 때마다 여행지를 추억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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