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증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

칸디다는 무엇인가?

칸디다는 우리 몸 위장관 점막과 피부에 존재하는 진균의 한 종류입니다.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가 가장 흔한 칸디다균으로 입이나 위장관내 혹은 질에서 발견되고 피부나 그 외 다른 점막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면역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을 때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는 칸디다균이 혈액, 심장이나 뇌 주변의 점막과 같은 부위에 몸의 다른 부위에 문제를 일으키고 심각한 칸디다증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퍼버그라고도 불리는 칸디다 auris라는 종류가 몇몇 국가와 미국의 의료시설에 나타나서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종류의 칸디다균은 여러 가지 약을 써도 효과가 없어서 심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칸디다균은 우리 몸에 적정수준으로 존재할 때는 영양분 흡수와 소화를 도와주는 균으로 아무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칸디다균이 과다해지면 몇 가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위장관에서 장 내벽을 뚫고 혈액에 들어가 독성물질을 만들어낼 경우 장누수 증후군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ph균형이 무너졌을 때에도 칸디다균이 증식해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의 원인 관련 사진

칸디다증의 원인 5가지

당분, 정제 탄수화물, 알코올은 칸디다균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외에 칸디다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항생제 사용

우리 몸 속의 나쁜 박테리아를 죽이고 특정 감염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 항생제의 사용이 꼭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항생제를 과다사용하는 것이 나쁜 박테리아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좋은 박테리아까지 없애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단기간에 많은 양의 항생제를 사용했을 때 우리 몸에 칸디다균이 과다 증식할 수 있습니다.

 

 

2. 피임약 복용

피임약 복용이 직접적으로 칸디다균 증식이나 칸디다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당 함량 높은 식단 여성이 항생제 사용도 하고 피임약까지 복용했을때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것들이 합쳐져 칸디다증을 일으킬 수 있다. 칸디다증이 나았다가도 피임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 항암치료 

한 연구에 따르면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 중 1/3이 침습성 칸디다증이 있다고 합니다. 항암 화학요법 이나 방사선 치료가 암세포와 종양을 없죽이기도 하지만 우리 몸속의 건강한 박테리아까지 없애기 때문입니다.

 

 

4. 당뇨

당뇨 환자들의 입속이나 다른 체내 점막에 당 수치가 당뇨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높게 측정된다고 합니다. 칸디다는 당분을 먹고 자라는 균이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들이 칸디다증에 걸리기 더 쉽습니다. 

5. 면역기능 약화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 염증 질환이 있거나 자가면역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칸디다증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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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증의 증상 8가지 

아구창, 칸디다 질염, 칸디다 복막염, 식도 칸디다증, 피부 칸디다증 등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칸디다균은 건강한 사람도 가지고 있는 균이기 때문에 의사가 진단을 내리기 쉽지 않은 질병입니다. 스스로 칸디다증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면 아래에 기재된 증상들을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구강 아구창 (구강 칸디다증)

구강 아구창은 입과 목안에 생기는 칸디다증으로 진균 감염 질병입니다.  입 안쪽이나 혀, 목에 흰색 반점이 생기고 음식을 먹거나 삼킬 때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막 씌워진 느낌, 미각 상실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프레드니손이나 다른 경구 코르티코 스테로이드제 사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아구창을 치료하지 않고 그냥 둘 경우 위장관, 폐, 간, 심장판막으로 칸디다균이 퍼져나갈 수 있습니다.

 

2. 질염과 요로감염 재발 

질염이나 요로감염이 계속 재발한다면 칸디다균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꽉 끼는 타이트한 속옷을 피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뜨거운 물에 목욕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장 건강 문제 

지속되는 장 건강 문제들도 아주 불편할 수 있는 칸디다 증상 중의 하나이다. 칸디다증으로 인해 소화관에 좋은 박테리아가 부족해지면서 계속해서 속이 부글거리거나, 트림, 복부팽만, 변비나 설사, 위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에 칸디다균이 많이 있을 때 건강한 박테리아가 부족해지면서 칸디다증을 이겨내기 어려워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칸디다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해서 만성적으로 갖고 있던 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4. 피부나 손발톱 곰팡이 감염 (피부 칸디다증)

무좀이나 피부의 곰팡이 감염은 칸디다균에 의한 진균 감염 증상으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낫지 않고 계속해서 감염이 되는 경우 칸디다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5. 호르몬 불균형

호르몬 불균형도 칸디다 감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이 조기폐경, 월경전 증후군, 성욕저하, 두통, 자궁내막증, 부종, 감정 기복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칸디다균이 증식하는 과정에서 신체에 염증이 생기고 곰팡이균이 위장관을 지나서 몸으로 퍼져나가는데 칸디다균이 에스트로겐 작용을 모방할 수 있어서 이것이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킵니다.

 

6. 부비동염 

부비동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겪지만 그 원인을 딱 집어 말하기 어려운 증상입니다. 칸디다균이 부비강에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해 기침, 점액이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 계절 알레르기, 독감 증상, 코 막힘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 만성피로

숙면을 취하고 휴식을 취해도 계속해서 피곤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이 외에 두통, 관절 통증, 기억력 저하, 인후통, 집중력 저하 등과 같은 다른 칸디다 증상도 함께 겪고 있다면  칸디다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8. 기분장애

기분장애는 칸디다증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질병의 증상이 되기도 하는 증상입니다. 칸디다증이 있는 경우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불안, 우울, 흥분, 공황발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증 치료방법 관련 사진

칸디다증의 치료 방법 3가지 

 

1. 항진균제 사용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2. 칸디다 클렌즈 식단

당분과 탄수화물 섭취 줄이고, 알코올 섭취 또한 제한하며 발효식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영양제와 에센셜오일 코코넛오일 사용

비타민C (면역기능 강화)

오레가노 오일 & 클로브 오일 (항진균성)

코코넛 오일 (항균 성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