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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콜리플라워(컬리플라워) 효능 7가지와 부작용

by Anniee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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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는 채소 중 하나이며 거기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식물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염증 성질이 뛰어나 암, 심장병, 뇌 질환을 예방해 주며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 양배추, 케일, 방울양배추와 마찬가지로 십자화과 채소입니다. 십자화과 채소는 이미 암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지난 10-20년간 많은 사람들이 이에 속하는 채소들을 챙겨 먹는 일이 늘었습니다. 

콜리플라워를 먹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알게 된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콜리플라워 효능 7가지  

콜리플라워
컬리플라워

1. 암 예방 효과

사람이 평소에 먹는 음식과 암 발생이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이미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컬리플라워도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식품에 속하며 특히 유방암, 대장암, 간암, 폐암과 위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리플라워는 초기 단계의 암 발달을 멈추고 종양 성장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십자화과 채소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며 종양 세포의 재생산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2. 염증 완화 

염증은 거의 대부분의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컬리플라워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고 항염증 성분도 포함되어 있어 산화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속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콜리플라워에 포함된 중요한 항산화성분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크립토잔틴, 퀘르세틴, 캠퍼롤 등이 있습니다. 

콜리플라워 약 1컵 정도를 먹는 것이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의 77%를 충족시키며 염증 완화, 면역력 강화, 유해 박테리아 억제, 감염과 감기 예방 등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3. 만성질병 예방

위에서 언급했듯이 염증 수치가 높은 것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신경변성질환 등 만성 질환과 연관이 있는데 컬리플라워의 항염증 성질과 다양한 비타민 성분 덕분에 이와 같은 만성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소화 개선 / 해독 작용

콜리플라워에 포함된 설포라판, 글루코브라시신, 글루코라파닌과 같은 성분들이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개선시킵니다. 황이 포함된 성분들 덕분에 십자화과 채소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되고 소화와 해독 작용을 돕는 것입니다.

 


5. 체중감량 

컬리플라워는 칼로리가 낮고 지방함량이 거의 없으며 탄수화물과 당 함량도 낮은 채소입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먹었을 때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과식을 막아주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콜리플라워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수분은 변비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6. 호르몬 균형 유지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콜리플라워와 같은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에스트로겐 수치를 조절하여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음식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합니다.

 

가공식품, 고기, 유제품, 정제당이 포함된 제품들이 특히 에스트로겐 수치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자가면역 질환, 만성 피로 또는 난소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안구 건강 

콜리플라워의 설포라판 성분이 망막의 조직을 보호해주어 실명, 백내장, 황반변성 등 질환을 예방합니다. 

 

 

컬리플라워 요리

컬리플라워요리
컬리플라워요리

컬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습니다. 데쳐서 먹거나 다른 야채 또는 고기와 함께 볶아 먹어도 맛있습니다. 최근에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키토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콜리플라워를 잘게 썰어 밥 대신 요리해 먹기도 합니다. 특별히 강한 향이나 맛이 나지 않아서 소금, 후추, 간장 등 소스를 첨가해 요리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 주의사항

컬리플라워
컬리플라워

1. 갑상선 기능 문제

요오드 결핍인 경우이면서 십자화과 채소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문제가 있는 경우 십자화과 채소를 섭취할 때에는 익혀서 먹고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제한하기를 권장합니다. 

 


2. 소화 문제, 가스 유발

몇몇 사람들은 콜리플라워, 양배추,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소화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는 풍부한 섬유질과 황 성분 그리고 십자화과 채소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소화기관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기 때문으로 생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익혀서 먹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3. 신장결석 / 통풍 악화

신장결석이나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소변에 요산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너무 많은 양의 십자화과 채소를 섭취하지 않고 소량 먹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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